'스와이프로 시작된다' 캠페인, 데이팅 앱에 대한 편견 도전
온라인 데이팅 앱 티켓팅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에 맞서, 틴더(Tinder)는 새로운 캠페인 **'스와이프로 시작된다(It Starts With a Swipe)'**를 공개했다. 광고 대행사 'Mischief @ No Fixed Address'와 협력해 제작된 이 캠페인은 유쾌하고 재미있는 사용자 경험을 강조하며 데이팅 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틴더, 예상치 못한 연결의 즐거움을 강조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 스테파니 단지(Stephanie Danzi)는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사용자들이 앱을 통해 예상치 못한 즐거움과 흥미로운 만남을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데 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미국에서 먼저 시작한 후 전 세계로 확장되며, 특히 온라인 데이팅 활동이 활발해지는 1월부터 발렌타인 데이까지의 시기를 겨냥한다.
데이팅 앱 피로감? 틴더는 여전히 인기
일각에서 제기되는 "데이팅 앱 피로감"에 대해 단지는 과장된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그녀는 틴더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데이팅 앱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수많은 관계를 맺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한 데이팅에 대한 사용자 불만이 단순히 앱 자체가 아니라, 데이팅이라는 과정 자체의 어려움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음을 언급했다.
Z세대의 새로운 데이팅 문화
틴더의 주요 사용자층인 Z세대는 성장 과정에서의 독특한 경험으로 인해 데이팅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는 점도 부각됐다. 단지는 이들이 결혼, 출산 등 인생의 주요 단계가 지연된 세대이며 데이팅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환경에서 자라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사용자가 데이팅에 더 주체적으로 접근하며,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점차 받아들이는 변화를 감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년 마케팅 전략, 낙관적 데이팅 문화 목표
틴더는 앞으로도 마케팅과 제품 혁신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줄 수 있는 데이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앱 이용자들이 더욱 긍정적인 태도로 데이팅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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