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뉴스 앵커 마크 스페인, 췌장암으로 별세
그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인물이었습니다.
미국 ABC 13에서 저녁 뉴스와 야간 뉴스를 진행하던 마크 스페인(Mark Spain) 앵커가 췌장암 판정을 받은 지 겨우 3주 만에 향년 64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아내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랑하는 남편을 떠나보낸 슬픔을 공유하며 "지역 사회와 가족이 희망의 상징을 잃었다"고 전하며 그가 평등을 옹호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대했던 점을 기억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사회의 상징이었던 언론인
그는 가족과 지역 사회를 사랑한 언론인이었습니다.
마크 스페인은 남편이자 아버지, 친구, 그리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빛을 비춘 인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는 2000년부터 2007년까지 퍼스트 코스트 뉴스(First Coast News)에서, 이후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액션 뉴스 왁스(Action News Jax)에서 기자와 앵커로 활동하다가, 2015년에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에 위치한 ABC 13에 합류해 저녁과 야간 뉴스의 주요 앵커로 활동했습니다.
저널리즘에 대한 열정을 일찍 시작
신문 배달소년에서 주요 방송 앵커로 성장하다.
마크 스페인의 저널리즘 여정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는 9살 때 클리블랜드 프레스(Cleveland Press)의 신문 배달을 시작으로 언론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클리블랜드 주립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그는 이후 포트웨인, 에리, 인디애나폴리스, 클리블랜드 등 다양한 도시에서 기자와 앵커로 활동했습니다.
스페인은 그의 내면에 자리한 언론에 대한 열정과 지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그의 부재는 많은 추억과 함께 지역 사회에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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