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뉴스 28년 이끈 닐 카부토 떠난다

닐 카뷰토, 28년 만에 폭스뉴스 떠난다

28년간 폭스뉴스에서 활약한 닐 카뷰토 앵커가 오는 목요일 자신의 프로그램 "Your World with Neil Cavuto" 방송 말미에 사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폭스뉴스 대변인은 카뷰토의 퇴임을 확인하며, 그가 저널리즘 분야에서 모범적인 경력을 쌓아왔으며 비즈니스 뉴스 분야를 정의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다양한 직책 소화하며 방송계 이끌다

닐 카뷰토는 폭스뉴스와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에서 선임 부사장, 앵커, 비즈니스 뉴스 분야의 편집 책임자 등 여러 역할을 맡아왔다. 그는 "Cavuto Coast to Coast", "Cavuto Live"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며 네트워크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의 퇴임으로 두 네트워크의 프로그램 편성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건강 문제와 함께 한 방송 경력

카뷰토는 다발성 경화증(MS) 진단, 심장 수술, 그리고 COVID-19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겪어왔다. 이러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그는 거의 30년간 방송 진행자로서 꾸준히 시청자들과 함께 했다.


마지막 인사를 내놓으며 막을 내리다

닐 카뷰토는 그의 마지막 방송을 통해 약 30년간의 폭스뉴스 활동을 마무리한다. 그의 퇴임은 미국 방송계와 비즈니스 뉴스 분야에서 큰 전환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