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 아길란, 우버 글로벌 광고 책임자로 임명
알버트슨즈 SVP 출신, 광고 사업 이끌어
크리스티 아길란(Kristi Argyilan)이 우버(Uber)의 글로벌 광고(Global Head of Ads) 책임자로 선임됐다. 이는 마크 그레더(Mark Grether)가 페이팔 광고(PayPal Ads)로 이직한 후 공석으로 남아있던 자리를 채우는 것이다. 아길란은 우버의 광고 플랫폼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그들의 경험과 요구를 수집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둘 계획이다.
다양한 경력 통해 쌓인 광고 경험
리테일 미디어 업계 발전에 기여
아길란은 우버에 합류하기 전 알버트슨즈(Albertsons)에서 리테일 미디어 수석 부사장(SVP)으로 3년 이상 근무했으며, 이전에는 베드배스앤비욘드(Bed Bath & Beyond)와 타깃(Target)의 리테일 미디어 사업부 라운델(Roundel)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다. 그녀는 이번 우버에서의 역할에 대해 “우버의 배달 및 모빌리티 서비스는 독특한 데이터 신호를 제공하며, 이는 광고 환경에서 큰 기회를 만들어 낸다”고 밝혔다.
산업 전반의 공통 과제와 내적 협력 필요성 강조
우버 광고의 표준화와 간소화 집중
아길란은 리테일 미디어 업계가 직면한 많은 과제가 다양한 산업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녀는 특히 내부적인 협력과 표준화가 광고 프로젝트의 성공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알버트슨즈에서도 추진했던 부분으로, 우버에서도 이러한 표준화를 통해 브랜드들이 직면한 복잡한 광고 환경을 단순화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사용자 경험 최우선, 몰입형 광고 콘텐츠 개발
광고로 인한 사용자 불편 최소화
아길란은 우버 플랫폼의 광고가 사용자 경험을 방해하지 않고 이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용자들에게 흥미롭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러한 접근은 광고가 단순한 판매 수단을 넘어 사용자가 브랜드와 긍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