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2024 Year in Search' 통해 새로운 스타들과 트렌드 조명
검색 동향 5000% 급증 주목
구글은 2024년을 기념하며 'Year in Search' 캠페인의 14번째 시즌을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검색 동향이 5000% 이상 급증한 주제를 중심으로, 대형 스타와 함께 주요 트렌드를 조명한다. 대표적으로 태국의 피그미 하마 '무 뎅', 인간화된 '불안(Anxiety)', 그리고 튀긴 피클이 들어간 'Dr Pepper' 같은 독특한 주제들이 포함됐다.
유명 인물과 대중적 키워드 담아
쇼헤이 오타니와 차펠 로안, '인사이드 아웃 2'의 불안 캐릭터도 등장
캠페인의 영상에서는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쇼헤이 오타니, 팝스타 차펠 로안,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의 캐릭터 '불안(Anxiety)' 등 다양한 스타와 화제를 모은 키워드를 담았다. 특히 태국의 작은 하마 '무 뎅'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은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장르∙맛∙컴백 등 다양한 테마 선보여
컨트리 음악 인기 상승과 특별한 음식 조합 조명
구글의 Year in Search 캠페인은 다양한 세그먼트를 통해 트렌드를 나눴다. '붐을 일으킨 장르(breakout genres)'에서는 컨트리 음악의 급격한 대중화를, '독특한 취향(breakout taste)'에서는 Dr Pepper 음료에 피클을 첨가한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2024 파리 올림픽과 관련된 세그먼트에서는 육상선수 샤캐리 리처드슨과 농구선수 스테판 커리를 주목했으며, '컴백 화제(breakout comeback)'에서는 가수 셀린 디옹과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를 다뤘다.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 담아
자연 재해와 별세 인물도 조명
이번 영상에는 가벼운 유머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순간도 포함됐다. 허리케인 헬레네와 세상을 떠난 유명 인사들, 예를 들어 토비 키스, 매기 스미스, 제임스 얼 존스에 관한 단상도 담았다. 구글 브랜드 스튜디오의 KK 워커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희망과 회복을 전하는 메시지가 중심"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캠페인과의 차별점
트렌드 주목하며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강화
작년에 25주년을 맞아 역사적인 검색 데이터를 조명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브레이크아웃 스타'를 중심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구글은 상위 검색어 Top 10 목록을 함께 공개하고, 사용자들이 스스로의 브레이크아웃 검색을 탐색 및 공유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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