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성공 위해 음악 문화에 주목해야

2024 음악, 기술, 브랜드 마케팅의 교차점 분석

음악과 기술, 브랜드 마케팅 간의 융합이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다.

Nue Agency의 “Beats + Bytes 2024 트렌드 리캡” 보고서는 음악, 기술, 그리고 브랜드 마케팅의 상관관계를 조명하며 향후 전략적 의사 결정을 돕는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Nue Agency의 창립자 제시 키르쉬바움(Jesse Kirshbaum)은 음악 트렌드를 이해하는 것이 오늘날 마케터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크리에이터 경제, 문화 트렌드의 핵심 동력

개인 제작 콘텐츠가 산업 트렌드와 브랜드 전략에 지대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경제는 현재 문화 트렌드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주요 거시적 트렌드로는 선거와 인플레이션이 꼽혔으며, 보다 구체적으로는 아티스트 Charli XCX의 'Brat'과 같은 소규모 트렌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헬만스(Hellman’s), 듀오링고(Duolingo), H&M, 버라이즌(Verizon)과 같은 브랜드들은 이러한 문화적 순간에 맞춰 자신들의 마케팅 캠페인을 조율하며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TikTok과 팟캐스트, 브랜드 소통의 창구로 떠오르다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들이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키르쉬바움은 뉴스레터, 팟캐스트, TikTok과 같은 크리에이터 중심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들이 소비자와의 유의미한 교류를 이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에는 AI와 기술의 발달로 '혼돈 마케팅(Chaos Marketing)'이라는 새로운 접근법이 떠오르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들은 소비자 개인에게 더욱 맞춤화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팬덤의 변화와 사용자 중심 콘텐츠의 부상

직접 판매(D2C) 방식이 새로운 전략으로 자리잡다.

팬덤의 진화와 더불어 브랜드들은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를 활용해 직접 소비자와 연결되는 방식(D2C 방식)의 전략을 검토 중이다. Luminate의 2024년 상반기 음악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의 음악 청취자들이 짧은 동영상 콘텐츠와 상호작용을 한다는 점이 관찰되었으며, 이는 브랜드들에게 새로운 홍보 수단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라이브 이벤트와 디지털 전략의 융합

AI 및 기술 발전이 음악 라이브 이벤트 참여도를 높인다.

키르쉬바움은 음악이 소비자 참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역설하며, AI와 기술의 진보가 진행됨에 따라 라이브 이벤트, 콘서트, 페스티벌과 같은 현장 참여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흐름은 브랜드들이 중요한 문화적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 변화와 같은 디지털 트렌드도 브랜드 마케팅의 새로운 전략 방향성을 제시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유연한 대처가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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