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사용자 기록 주장과 상반된 데이터 논란
2024년을 맞이하면서 X는 자체 보고서를 통해 사용자 기록을 주장하고 있지만, 제3자 분석 기관들은 이에 반대되는 데이터를 제시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하루 수치를 통해 본 X의 성과 지표
X는 "활성 사용자 초"라는 새로운 성과 지표로 하루 3640억 초의 사용량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평균 사용자당 약 24분의 사용 시간을 의미하며, 2억 5천만 명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치를 토대로 계산된 결과다. 그러나 과거 X가 제공했던 하루 평균 30분이라는 데이터와 비교하면, 이는 사용자 참여가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로 보인다.
사용량 감소? 상반되는 데이터
올해 초 X는 총 80억 분의 활성 사용자 시간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현재 발표된 3640억 초와 비교하면, 실제 사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X는 외부적인 경제적 어려움에도 일정 수준의 사용자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치적 이벤트와 사용자 증가 가능성
다가오는 미국 대선과 같은 주요 정치적 이벤트는 X의 사용자 증가를 다시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들이 X로 복귀하거나 관련 전략을 재조정해야 할지를 두고 고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결론: 사용량 주장과 실제 데이터 간의 간극
X는 자체 데이터를 통해 기록적인 사용량을 내세우고 있으나, 외부 기관의 분석 결과나 이전 수치와 비교할 때 사용자 참여가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X의 현재 위치와 향후 전략이 더욱 중요한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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