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광고 에이전시 교체 결정
뉴욕타임스가 기존 파트너였던 광고 에이전시 Droga5와의 협력을 종료하고 72andSunny를 브랜드 캠페인 담당 에이전시에 추가했다.
7년간의 협력 관계 종료
뉴욕타임스는 2016년부터 Droga5와 협력하며 주목받는 "진실(Truth)" 캠페인을 런칭했다. 이 캠페인은 2016년 미국 대선 이후 증가한 가짜 뉴스와 미디어에 대한 불신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후 여러 차례 확장판으로 지속되어 왔다.
새로운 캠페인 파트너, 72andSunny
Droga5와의 협상이 종료됨에 따라 72andSunny가 뉴욕타임스의 주요 브랜드 캠페인을 담당하게 된다. 뉴욕타임스는 특정 에이전시와 오래도록 협력하지 않고 각 마케팅 필요에 따라 다양한 에이전시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Droga5, 내부 변화와 구조 조정
이번 협력 종료는 Droga5 내부 구조 조정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Droga5는 최근 주요 경영진의 퇴사와 CEO, 최고 창의력 책임자(Creative Officer)의 교체를 포함한 리더십 변화를 맞이했으며, 일부 직원 감축도 진행됐다.
새로운 캠페인을 향한 기대감
72andSunny는 Droga5의 역할을 이어받아 뉴욕타임스의 브랜드 확장과 독자층 강화 작업에 나설 예정이며, 이전과는 또 다른 혁신적 접근법을 보여줄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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