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의 또 다른 기자 은퇴 선언

피츠버그 언론계, 또 한 명의 베테랑 은퇴

피츠버그 지역 방송계에서 또 한 명의 베테랑 기자가 은퇴를 선언했다. WTAE의 기자 밥 메이요(Bob Mayo)가 올해 말인 12월 31일부로 방송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KDKA-TV의 존 델라노(Jon Delano), WPXI의 데이비드 존슨(David Johnson)의 은퇴에 이어 세 번째로 주목받는 은퇴 소식이다.

"어린 시절부터 보아온 방송서 일한 것, 영광이었다"

밥 메이요는 이번 은퇴 소식과 함께 WTAE에서의 긴 시간 동안 얻은 경험과 추억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WTAE 방송을 시청해왔으며, 그곳에서 기자로 활동하게 된 점을 "영광스러운 경험"이라고 표현했다.

다양한 경력 거쳐 1994년 WTAE 합류

밥 메이요는 언론계에서 다채로운 경력을 쌓아왔다. 처음에는 WQED의 프로그램 The Place에서 자원봉사자로 시작했으며, 이후 WWSW-AM/FM에서 라디오 뉴스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WTAE-AM을 거쳐 지난 1994년 WTAE TV 뉴스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전문성 살리는 보도 중요, 후배들에게 바란다"

밥 메이요는 지역 방송 뉴스의 변화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현장 기자들이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이요는 이런 전문성이 시청자들에게 더 나은 보도를 제공한다고 믿으며, 후배 기자들이 이와 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은퇴는 피츠버그 지역 언론계에서 큰 전환점으로 평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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