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틱톡 매각 법안 검토 의사 밝혀

트럼프, 틱톡 문제에 우려 표명

미국 내 틱톡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직면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 틱톡은 현재 미국 정부의 강제 매각 명령에 따라 33일 안에 미국 소유주에게 매각되지 않을 경우,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


매각 명령 관련 틱톡의 법적 대응

최근 미국 항소법원은 틱톡이 정부의 매각 명령을 무효화하려는 시도를 기각했다. 이 명령은 틱톡이 오는 1월 19일까지 미국 소유주에게 매각되지 않으면 서비스 퇴출 조치를 받는 것을 골자로 한다. 틱톡은 이에 대한 긴급 중단 명령을 신청했으나, 추가적인 항소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트럼프, 틱톡에 대한 긍정적 언급

과거 틱톡의 인기를 언급하며 긍정적 태도를 보였던 트럼프는 최근 "우리가 틱톡 문제를 검토할 것이다. 틱톡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매각 명령을 뒤집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시간 압박 속 틱톡의 불확실한 미래

이론적으로 트럼프는 행정명령을 통해 매각 법안을 재검토할 수 있지만, 이는 상원의 결정을 무효화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동반한다. 현재까지 틱톡이 매각 시한 내에 거래를 완료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현실적인 지연 방안도 뚜렷하지 않아 미국 내에서 틱톡의 미래는 여전히 불안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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