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쿠오모 뉴스네이션 계약 연장

크리스 쿠오모, 뉴스네이션과 다년간 계약 연장

뉴스네이션의 프라임타임 앵커 크리스 쿠오모가 네트워크와 다년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2020년에 합류한 쿠오모는 8시에 방영되는 자신의 이름을 딴 프로그램으로 뉴스네이션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넥스타 네트워크 부문 사장 숀 컴프턴은 성명에서 "크리스는 독보적인 재능을 가진 인물로, 그의 분석과 해설은 뉴스네이션의 시청자층을 확대하고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쿠오모는 "뉴스네이션만이 게임의 룰을 따르지 않고, 게임의 본질을 드러낼 수 있는 곳"이라며 연장을 결정한 배경을 밝혔습니다.

릭 샌토럼, 뉴스맥스에서 다년간 활동 지속

반면 뉴스맥스의 선임 정치 분석가 릭 샌토럼도 네트워크와 새로운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자리를 지키게 됐습니다. 전 미국 상원의원인 샌토럼은 "뉴스맥스가 전국적으로 영향력 있는 1등급 뉴스 조직으로 성장한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글로리아 보저, CNN에서 17년 만에 떠나다

한편 CNN에서는 오랜 변화가 진행 중입니다. 17년 동안 CNN에서 활동했던 선임 정치 분석가 글로리아 보저가 네트워크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보저는 정치 이슈를 다룰 때 CNN의 주요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며 한 자리를 차지해 왔습니다. CNN 사장 마크 톰슨은 내부 발표를 통해 보저의 퇴사 소식을 전했습니다.

더 액스 파일, 600회 에피소드로 막을 내리다

또한, CNN의 인기 팟캐스트 '더 액스 파일'(The Axe Files)도 600회를 넘기며 시즌을 종료합니다. 데이비드 액설로드는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다음 장을 준비하고 성장하는 가족, 친구들과의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 잠시 물러선다"고 말했습니다. CNN은 성명을 통해 "600명이 넘는 주요 뉴스메이커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장 중요한 정치적 시기에 중요한 기여를 한 액설로드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그는 물러나더라도 CNN의 선임 정치 해설가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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