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출처 표기에 초점 맞춘 새로운 Threads 공유 방식

Threads, 시각적 콘텐츠 재공유 기능 도입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 공유 가능성 확대

Meta가 운영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Threads가 이미지나 비디오와 같은 시각적 콘텐츠 공유 방식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사용자는 다른 사람의 게시물에서 미디어를 자신의 게시물에 포함시킬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작자의 사용자명은 미디어 상단에 표시되며, 해당 미디어의 재공유 횟수도 함께 표시됩니다.


간단한 기능 사용과 설정 변경 가능

창작자의 선택권 보장

사용자는 원하는 미디어를 길게 눌러 선택하거나 재게시 아이콘을 이용해 "미디어 사용" 옵션을 통해 간편히 콘텐츠를 재공유할 수 있습니다. 반면 창작자가 본인의 콘텐츠를 공유 가능한 상태로 남겨두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 설정에서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설정 변경은 미래의 게시물에만 적용되며 이전에 업로드된 콘텐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창작자 신뢰 유지와 콘텐츠 존중 문화 촉진

긍정적 효과와 제한점 공존

이 기능은 기존의 단순 복사 방식과 차별화되며, 콘텐츠 제작자에게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식의 재공유를 제시합니다. 이는 콘텐츠 공유 문화를 존중으로 이끌 잠재력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재공유된 미디어를 클릭했을 때 원래 창작자의 게시물이나 계정으로 연결되지 않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이는 창작자가 자신의 작업 출처로 트래픽을 얻고자 할 경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성장세 이어가는 Threads

3억 활성 사용자 돌파

Threads는 현재 3억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경쟁 플랫폼 X의 사용자 수의 절반 수준에 해당하지만, 서비스 진행 초기의 속도를 고려하면 상당히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됩니다. Meta는 Threads가 내년 중반까지 사용자 수 5억 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금의 흐름이라면 이를 충분히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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