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신 카메로타, CNN 조용한 이별

알리신 카메로타, CNN 퇴사로 10년 여정 마무리

뉴스 진행자에서 프라임타임 앵커까지 활약

알리신 카메로타(Alisyn Camerota)가 12월 8일부로 CNN에서의 10여 년 여정을 마치고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그녀는 이별 소감을 통해 CNN에서 보낸 시간과 다양한 인터뷰 경험, 주요 뉴스에 참여했던 순간이 큰 영광이었다고 회고했다.

카메로타는 CNN의 아침 프로그램 '뉴 데이(New Day)' 공동 진행자로 시작해 프라임타임 프로그램 'CNN 투나잇(CNN Tonight)' 앵커로 자리매김했다.


긴 공백 후 퇴사 이유 밝혀

가족 건강 문제와의 싸움

최근 카메로타는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드물었다. 이는 남편이 4기 췌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개인적 사정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그녀는 다시 업무에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CEO의 감사와 향후 계획

떠나지만, 새로운 여정 예고

CNN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톰슨(Mark Thompson)은 카메로타의 뛰어난 역량과 다년간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했다. 카메로타는 향후 계획에 대해 조만간 직접 알리겠다고 언급하며, CNN을 떠난 뒤에도 직업적으로 활발히 활동할 뜻을 내비쳤다.

그녀의 조용한 퇴장은 CNN과의 긴 여정의 끝을 알리지만,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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