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월간 이용자 3억 명 돌파

'Threads', 월 활성 사용자 3억 명 돌파

트위터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Threads의 급성장

메타 플랫폼(Meta)의 텍스트 기반 애플리케이션 'Threads'가 월간 활성 사용자 수 3억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인스타그램 및 Threads를 총괄하는 애덤 모세리(Adam Mosseri)에 따르면, 이 앱은 올해에만 2억 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을 추가로 확보했다.


10개월 만에 성과, 사용자 증가 속도 가속화

해당 플랫폼은 사용자 성장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Threads는 첫 1억 명 사용자 도달에 10개월이 걸렸으나, 그 이후 2억 명에 도달하는 데는 절반도 걸리지 않았다. 소셜 플랫폼의 특성상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더 많은 가입자를 끌어들이는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트위터의 사용자 수와 격차 좁혀져

현재 속도 유지 시 조만간 트위터와 경쟁 가능성

현재 Threads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 3억 명을 기록 중이며, 이는 트위터(현재 'X')의 5억 7천만 명과 비교해 중간 수준에 이른다.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Threads는 내년 초 MAU 기준 5억 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다만, 이와 같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관건으로 보인다.


일간 활성 사용자(DAU) 지표에서 과제 남아

사용자 참여도 및 유지율은 아직 부족

Threads의 DAU는 1억 명으로 집계되며 이는 X의 DAU 2억 5천만 명에 비해 낮은 수치다. 특히, Threads의 DAU 대비 MAU 비율이 33%로 X의 44%에 미치지 못해, 사용자 유지 및 참여 측면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탈 사용자 확보 및 피드백 반영 노력

새로운 기능 추가와 알고리즘 개편이 관건될 듯

Threads는 주로 이전 트위터 사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성장해왔지만, 블루스카이(Bluesky)와 같은 새로운 경쟁 플랫폼으로 인해 사용자 확보 전선에서 도전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콘텐츠 조정 및 알고리즘 개선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성장 가능성 여전히 높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경쟁력 강화

Threads 개발 팀은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비록 경쟁 플랫폼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존재하지만, 현재 속도와 관심도를 고려할 때 Threads는 트위터(X)를 넘어서는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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