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et Mortgage, 브랜드 리뉴얼 준비 중
기술 중심의 홈 구매 강화 전략
미국 모기지 기업 Rocket Mortgage가 창의적 에이전시 Mirimar와 디자인 스튜디오 Otherway와 협업하여 브랜드 리프레시 작업에 나선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7월 Quicken Loans가 이름을 Rocket Mortgage로 변경한 이후 시작된 것으로, 모기업 Rocket Companies와의 일관성을 강화하고 기술 중심의 홈 구매 경험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 9개월의 연구, 성공 브랜드의 인사이트 확보
Rocket Mortgage의 이번 브랜드 혁신을 위해 두 에이전시는 약 9개월 동안 Airbnb, Apple, Nike 등 성공적인 글로벌 브랜드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Rocket Mortgage의 포지셔닝을 새롭게 정의하는 데 주력했다. 회사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인 조너선 밀든홀(Jonathan Mildenhall)은 이번 프로젝트를 "북미에서 상징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이라고 평가하며 이를 대규모 퍼블릭 브랜드 재구성 작업으로 설명했다.
## 간소화된 사용자 경험, 젊은 소비자를 겨냥
이번 브랜드 업데이트의 핵심은 감정과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 집을 사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희열과 슬픔 같은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는 한편, Rocket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단순화하고자 한다. 특히 젊은 소비자들이 복잡함보다는 간편함을 선호한다는 점에 주목해, 홈 구매 과정에서의 '마찰'을 줄이는 것이 주요 목표로 설정됐다.
밀든홀은 이 프로세스의 간소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브랜드 리프레시와 함께 내년 초 공개될 새로운 캠페인이 소비자와의 연결을 위한 주요 도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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