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CTV와 PETs 광고 정책 개편

구글, 광고 생태계 변화에 맞춘 정책 개편 발표

광고 생태계는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 기술 발전과 연결 TV(CTV) 등 광고 지원 플랫폼의 급성장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에 구글은 이를 반영한 플랫폼 정책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기술과 맞춤형 광고 제공

구글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기술(PETs: Privacy-Enhancing Technologies)을 활용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맞춤형 광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ETs는 장치 내 데이터 처리(on-device processing)와 안전한 다자간 계산(secure multi-party computation) 같은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며, 브랜드가 안전하게 자사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연결 TV 중심의 광고 시장 변화 대응

스트리밍 플랫폼 이용자 증가로 파편화된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광고 타겟팅과 캠페인 성과 측정 도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구글은 CTV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주요 정책 업데이트 내용

  1. 시스템 경고를 모방한 허위 광고 금지.
  2. IP 주소 신호를 포함한 데이터 책임 사용을 위한 파트너 요구 사항 명확화.
  3. CTV 영역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를 준수하는 광고 실현을 위한 PETs 적용.

사용자 신뢰를 위한 지속적인 원칙 유지

구글은 사용자 선택, 투명성, 책임감 있는 데이터 사용을 중시하는 프라이버시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이번 정책 업데이트가 변화하는 광고 환경에서 기업들이 개인정보 보호 기대를 충족하도록 도울 것이라 밝혔습니다.

기술 변화와 정책 조율의 중요성

구글은 기술이 진화함에 따라 정책도 이에 발맞춰 발전해야만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훼손하지 않고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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