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지출 대비 소비자 노출 비율 증가
광고 프로그램 공급망 청정화 작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전국광고주협회(ANA)에 따르면, DSP(수요 측 플랫폼)를 통해 집행된 광고비 1,000달러당 약 44%가 실제 소비자들에게 노출되는 고품질의 광고로 활용되었다. 이는 지난해 보고된 36%에 비해 개선된 수치다. 그러나 광고 전용으로 제작된 웹사이트(MFA)에 소비되는 광고비가 여전히 수십억 달러에 달하지만, 비중은 2023년 15%에서 올해 6.2%로 줄어들었다.
한편 공급 측 플랫폼(SSP) 수는 증가하고 있어 추가적인 최적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Shopify, 전자상거래 광고 제품 확장
Shopify는 전자상거래 광고 상품인 'Shop Campaigns'를 모든 판매자들에게 공개한다. 이는 Shopify가 점진적으로 광고 분야로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주요 변화다. 이 상품은 2022년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판매자들은 이를 통해 Meta, Google, TikTok을 통해 Shopify 사용자 세그먼트를 대상으로 광고 예산을 할당할 수 있다. 다만, Shopify Audiences와의 통합 기능은 여전히 Plus 구독자에 한하여 제공되고 있다.
전기차 TV 광고 감소, 디지털로 전환 추세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EV) TV 광고 지출을 2023년 대비 22% 줄이며 결과적으로 광고 노출도 34% 감소했다. 닛산은 광고비를 1억 2,920만 달러에서 3,140만 달러로 대폭 축소했고, 포드는 1억 100만 달러에서 5,500만 달러로 줄였다. 반면 GMC는 광고비를 540만 달러에서 3,680만 달러로 늘렸다.
이 같은 감소 추세는 제조사들이 Z세대 사용자들이 더 선호하는 디지털 채널로 예산을 재배치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크로거-앨버트슨 합병 실패의 여파
크로거(Kroger)와 앨버트슨(Albertsons) 간의 합병 실패가 양사의 광고 비즈니스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베리얼, 개인정보 추적 관련 유럽 규제 직면
소셜 미디어 플랫폼 '베리얼(BeReal)'은 사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추적한 혐의로 유럽에서 규제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주요 기업 구조조정 및 인사 변화 현황
파라마운트(Paramount)는 합병 이후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며, 버즈피드(BuzzFeed)는 자산 매각으로 부채를 감축했다. 한편, Verisk Marketing Solutions는 신임 책임자로 크리스틴 프로리히(Christine Frohlich)를 임명해 데이터 관리와 제품 운영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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